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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생활

[인테리어] 공간과 나를 알아가는 과정

Derek Grey 2025. 3. 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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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타다오 - 마음의 교회

1. 개요

저는 공간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공간이 주는 영감과 건축가의 생각을 유추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간은 단조로운 삶에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떠오르게 하는 개체라 생각합니다.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특히 우리의 감정과 생각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특정한 공간에서 보내기 때문에, 어떤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의 집중력, 휴식, 창의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어떤 공간을 추구하는지 어떤 디자인과 인테리어 요소에 영감을 받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2. 건축 디자인

 

안도타다오 - 유민 미술관 / 토마스헤더윅 - 아자부다이 힐즈의 모리 JP 타워

 

그렇다면, 제가 주로 좋아하는 인테리어나 디자인은 어떤 것일까요? 저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공간을 가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워낙 유명한 건축가들의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요. 대표적으로, 안도 타다오, 토마스 헤더윅 같은 분들의 건축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두 건축가 모두 워낙 유명하며 생활속에 그들의 철학을 담은 건축가로 유명합니다. 안도 타다오는 빛, 그림자, 자연 요소를 활용해 고요하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유명하죠. 특히, 노출 콘크리트나 지역별 특성(EX : 제주도면 현무암) 등을 활용해 지역적인 원재료로 건축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반면, 헤더윅은 곡선과 유기적인 형태로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제가 헤더윅의 작품을 보며 느끼는 점은 건축물이 유기적인 형태로 마치 인간의 근육과 같은 섬유질 처럼 빌딩을 표현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서도, 나무와 같은 자연적 요소(마치 인간의 털)과 같은 요소를 섞어 건축물이 도시의 한 인간으로서 서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건축물이 그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한명의 인간 같달까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게합니다.

 

그렇지만, 두 건축가 모두 건축을 단순한 역할적 구조물이 아닌,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공간으로 보고 표현한다는 점입니다. 건축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두 건축가는 이와 같은 스타일적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1. 안도 타다오 (Tadao Ando, 安藤忠雄)

스타일 특징

  • 노출 콘크리트(Exposed Concrete)를 사용한 미니멀한 디자인.
  • 자연광과 그림자를 활용한 공간 연출.
  • 단순한 형태이지만 강한 감성적인 울림을 주는 공간.
  • 대표작: 교회 시리즈(빛의 교회, 물의 교회), 나오시마 프로젝트, 오사카 사유노모리

📜 명언

  • "공간은 비어 있을 때 완성된다."
  • "좋은 건축은 인간의 감성을 깨우고 삶의 질을 변화시킨다."
  • "건축은 물질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다."

2. 토마스 헤더윅 (Thomas Heatherwick)

스타일 특징

  • 곡선과 유기적인 형태를 강조하는 혁신적인 디자인.
  • 건축, 가구, 공공 예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젝트.
  • 금속, 유리, 나무 등 여러 재료를 창의적으로 활용.
  • 대표작: Vessel (뉴욕 허드슨 야드), 코끼리 하우스, 런던 올림픽 성화대

📜 명언

  • "디자인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 "창의성은 직관과 실험에서 비롯된다."
  • "좋은 디자인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

안도 타다오는 미니멀하면서 철학적인 접근을 하고, 토마스 헤더윅은 유기적이고 조형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의 건축가입니다. 둘 다 공간을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감성과 경험의 요소로 본다는 점이 공통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인테리어 디자인

건축 디자인에 대해서 위에서 열거했지만, 실생활에 가까운 것은 아마 인테리어 디자인 일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자, 제 일상을 보내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오늘 제가 어떤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호하는지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한 마디로 미니멀리즘 입니다. 그러나, 미드센추리 모던 & 우드 인테리어 등을 섞은 자연 친화적이며 간결한 느낌을 선호합니다.

1. 미드센츄리 모던 인테리어란?

https://www.noblesse.com/home/news/magazine/detail.php?no=11359

 

미드 센추리 모던은

  • 1940~1960년대에 유행한 디자인 스타일로서 "미드 센추리 시대에 탄생한 모던 디자인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 기능적이고 심플한 형태, 유기적인 곡선, 자연 소재(우드, 가죽, 패브릭), 대담한 컬러 등이 특징입니다.
  • 대표적인 디자이너: 찰스 & 레이 임스, 한스 웨그너 등. 작가가 유명합니다.
  • 대표적인 가구: Eames Lounge Chair, Barcelona Chair, Wishbone Chair 등이 유명합니다.

 

2. 우드 인테리어란?

https://www.seesoop.com/interior-idea/__ad8b0cf0-b7b3-4a21-b4cd-9f87df15cff0

우드 인테리어는

  • 나무 소재를 활용해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 원목 가구, 내추럴한 색감, 친환경적인 디자인이 많음.
  • 미니멀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3. 미드센츄리 + 우드 인테리어

 

https://www.seesoop.com/interior-idea/__d7fae3e2-e315-4324-a597-7a7c443b47eb

 

미드센추리에 우드 인테리어를 섞은 느낌이 제가 선호하는 인테리어긴 합니다. 사실 위의 미드센추리와 큰 차이는 없지만, 우드 인테리어를 베이스로 하되, 독특한 컬러를 섞은 가구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느낌을 저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미드센츄리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우드 인테리어의 따뜻한 느낌이 조화.
  • 원목 테이블, 빈티지 체어, 따뜻한 톤의 조명 활용.
  •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음

위와 같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저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꾸며보고 싶은 인테리어는 어떤 모습일까요?

 

4. 내가 꾸며보고 싶은 인테리어

 

우선, 저는 인테리어시 내추럴한 색감과 소재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꾸미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을 보자마자 저장했으니, 아마 제가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 외의, 제가 보면서 이쁘다고 생각한 인테리어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추럴톤 + 플랜테리어 + 보타니컬 한 느낌을 첨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느껴지네요.

 

 

 

 

5. 결론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 공간이 저에게 주는 의미를 한번 고민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집에서는 휴식한다느 느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삶속에 공간과 집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며 저의 취향에 맞게 집을 꾸밈으로서 오는 행복감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그런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위와 같은 공간으로 곧 꾸미는게 제 목표이자 제가 추구하는 추구미입니다! :)

 

 

* 안도타다오 사진 참고

* 미드 센추리 디자인 참고 : 링크

* 유투브 Roomy Room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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