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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ek 의 데이터 성장기
서핑하러 왔는데, 발리가 우기이다보니 비가와서 서핑도 못가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제 2024년도 회고 글을 봤는데 신기하게도 KPT 에서 Problem 과 Try 를 적은 부분을 2025년도에 이루어냈습니다. 생각을 글로 적고, 그걸 목표로 할 때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 이번년도도 바로 적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26년도의 목표도 적어보려 합니다.'2024년도에 아쉬웠던, 개선해야 할 점을 적은 회고 부분' Problem : 1. 회사의 핵심 도메인인 카셰어링 관련 문제나 알고리즘을 적용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점 2.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모델링적 해결을 실무에서 생각보다 적용하지 못한 점 2-1. DS가 그러나 꼭 모델링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야만 하나? 라는 생..
안녕1. 책 -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25년도에 읽은 책 중 가장 감명 깊었던 책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라는 책이였습니다.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자서전이자, 그의 일대기를 보며 그의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 안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밥 한끼를 먹기 위해 처절하게 하루 40km 가 가까운 거리를 오가며 일당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스토리, 전쟁으로 인해 모든 사업 기반이 군수물자로 동원되는 이야기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온전한지를 알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물론, 이것보다는 정주영 일대기 중 조선경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선박을 건조하는 등 더 대단한 이야기가 많으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저는 사업을 하는 친구 2명에게 해당 책을 선물 할 정..
"안티프래질을 시험해 볼 시간" 책을 구매한 순간, 그 순간부터 나에게 안티프래질은 다가왔는지 모르겠다. 우리의 일상은 예측이 불가하다. 평온하다고 느낀 하루의 일상도, 갑작스럽게 다음날 변동이 찾아올 수 있다. 과거에는 전쟁이나 질병 같은 거대한 리스크가 우리 삶을 위협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도전과 혼란을 일부러 외면하며, 프래질하거나 로버스트 한 삶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의 나는 안티프래질하다고 말하는게 맞는 지 모르겠지만, 회사라는 나의 삶을 영위하며 커리어를 쌓는 공간에서 움직여야 할 타이밍이 왔다. 무작위적 변화와 스트레스는 예고 없이 닥쳐왔다.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나는 구조조정 대상자라는 현실 앞에 서게 되었다. 자존심이 상하지만 현회사에 더이상 성장성이 없음을 눈으로 보고, 마음속에..
In the blink of an eye,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다.눈 깜짝할 사이에 반년이 흘렀다. 정들었던 공덕동을 떠나 인연도 없던 수유라는 곳에 잠깐 살고 있다.북한산이 매력적이며, 공기가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치만, 번화가다보니 길을 다니며 담배를 피는 사람. 혼잡함은 맑은 공기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삶 적으론 불행하진 않지만, 행복하진 않은 상태이다. 진정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인듯.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를 희생한 적이 많다. 커리어를 좇아 공부하는게 진정 내 인생에 행복을 가져다줄지. 혹은 내 길이 진정으로 거기에 있는지 확신이 없다. 어찌됐건 시간은 흐른다. 모든것에 열심히는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진 모르겠다. 그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글쓰기는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이 할 것은 타자기 앞에 앉아서 피를 흘리는 것이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글을 쓰면 천국으로 가거나,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갈 수 있다". - 조안 디디언 0. 개요 2024년 10월 달 부터 글또(글쓰는 또라이들의 모임) 10기에 참여하였습니다. 2주 간격으로 글을 작성하는 모임으로서, 대체로 개발직군에 관련된 분들이 많이 참여하는 모임입니다. 저에게는 전 회사 동료들이 참여를 하며 글을 기고 했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의견들이 많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작성하는 이 글이 마지막 12회차여 글또에서 활동한 회고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1. 글또 참여 계기글또를 참여하게 된 계기는 크게 3가지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Writing : ..
1. 개요저는 공간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공간이 주는 영감과 건축가의 생각을 유추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간은 단조로운 삶에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떠오르게 하는 개체라 생각합니다.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특히 우리의 감정과 생각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특정한 공간에서 보내기 때문에, 어떤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의 집중력, 휴식, 창의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어떤 공간을 추구하는지 어떤 디자인과 인테리어 요소에 영감을 받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2. 건축 디자인 그렇다면, 제가 주로 좋아하는 인테리어나 디자인은 어떤 것일까요? 저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
옛날에 여의도는 나에게 너무나 먼 공간이였다.인천에서 통학했던 내게 여의도까지 저녁에 있는 다는 것은 저녁 10-11시 이후에 집에 들어가는게 확실시 되었으니.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여의도에서 만났다. 회계사 4-5년차가 된 인천 친구를 서울에서 보니 낯설면서도 신기했다.계양구 동네에서 밥, 게임, 운동, 아이스크림이나 볼링을 쳤던 우리였는데. 친구는 재수도 하고, 회계사를 위해 2-3년간 공부도 한 친구이다. 남들이 놀 때 이 친구는 공부를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았었다. 내가 큰 도움이 된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친구로서 이 친구가 진심으로 잘 되길 응원했었다. 그리고, 그런 친구가 이제 어른이 되어 사회에서 자리도 잡고, 결혼도 준비한다니. 나에겐 시시콜콜한 농담을 던..
어제 저녁 런닝을 해서 12시가 살짝 넘는 시간에 뜀박질을 멈췄다. 나이키 런닝 앱 상 3-4 개월만에 뛴거 였는데 생각보다 체력이 안좋아져서 당황스러웠다.유산소를 좋아할 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7km 이상 뛰면 허리가 아플 때가 있어서 무리를 안 하려고 한다.스터디 준비 때문에 퇴근 후, 서브웨이를 사서 저녁을 카페에서 먹고 11시까지 공부를 했다. 아마 스트레스가 몸속에 계속 쌓이는 상태라 분출구가 필요해 러닝을 뛴 것 같다.러닝을 통한 땀분출만큼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좋은 운동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러닝은 나에겐 은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운동이 돼버렸다 ㅠㅜ길거리에서는 사람들이 나뭇잎 사이로 빛나는 달을 담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아름다움과 순간을 담기 위한 모습을 보며 ..